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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 (newgp.nonghyup.com):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 농협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유통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전국 단위의 공판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농산물 제값받기와 가격 안정화를 실현하고 있는 이 플랫폼의 주요 특징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농협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
농협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의 거래시스템으로, 다수의 생산자와 구매자가 입찰 또는 정가·수의매매로 거래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보유한 전자거래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의 핵심 목적은 전국단위 공판장 전자 도매거래를 통해 농산물 제값받기 및 가격안정기능을 강화하고, 유통효율 제고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에 보답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플랫폼의 비전입니다.
거래 시스템 및 운영 방식
거래 주체별 역할
- 농협경제지주: 거래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전담하며, 산지주재원 운용을 통해 산지방문 및 신속한 클레임 대응을 담당합니다
- 출하처: 전용상품 개발과 출하등록, 온라인 상장과 거래체결 된 상품을 구매자 희망지로 배송합니다
- 구매자: 공판장과 약정하고 입찰 또는 정가 거래방식으로 구매에 참여하며, 상품 수령 및 검수 후 외상대금을 공판장에 지급합니다
- 공판장: 출하처 등록, 구매자의 거래약정을 체결하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대금을 정산합니다
거래 방식
플랫폼은 두 가지 주요 거래 방식을 제공합니다:
입찰 방식
- 출하처가 입찰 최저가격, 배송 최소물량(팔레트 단위) 등을 제시
- 구매자는 출하처가 제시한 최저가격, 최저물량 이상으로 입찰등록
- 낙찰자는 입찰자 중 최고가격 제시자이며, 낙찰가격은 입찰가격 중 최고 가격으로 결정
정가수의거래
- 출하처는 거래희망가격, 배송 최소물량(팔레트 단위) 등을 등록
- 구매자는 구매희망시 구매등록
- 출하처가 등록한 거래희망가격으로 가격이 결정
정산 및 물류 체계
대금 정산 시스템
구매자가 상품수령, 검품을 마친 거래 확정건을 대상으로 구매자가 약정한 공판장에서 출하처, 구매자와 정산을 실시합니다. 거래 확정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마감 후 거래분은 익일 지급됩니다.
업무 프로세스
거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됩니다: 출하등록(출하처) → 입찰/구매(구매자) → 입찰시스템 낙찰 → 배송 → 수령확인 → 거래확정 → 정산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거래확정 시점에 시스템에서 거래관련 서식이 자동생성되어 거래 공판장으로 전달됩니다.
배송 시스템
배송은 구매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출하처가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배송기한은 거래일 익일이 원칙이며, 오후 2시 이후 거래분은 2일 이내 배송됩니다.
수수료 체계 및 경쟁력
플랫폼의 상장수수료율은 일반경매 상한 수수료율 7% 대비 2% 인하된 수준으로 운영되어, 출하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거래 대비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것입니다.
서비스 통합 및 접근성
최근 농협은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농협하나로앱 내 농협공판장 서비스를 2025년 5월 31일부로 종료하고, 일부 서비스를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으로 통합했습니다.
통합 서비스 내용:
- 비회원(공통): 공판장 단가정보, 경매현황, 경매결과
- 회원(전용) 중도매인: 경매낙찰내역, 경매결과, 외상매입 금액
- 출하처: 경매결과, 출하자 판매대금 정산내역
모바일 서비스 및 접근 편의성
농협 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은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은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플랫폼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7월 15일에는 노후 통신장비 교체 작업을 통해 더욱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